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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 ‘105명 추가’…해외유입이 절반
2020-03-29 12:37 사회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3월 29일 뉴스A라이브는 뉴스 특보로 준비했습니다.

첫 소식으로 코로나 19 발생 상황 짚어보겠습니다.

오늘도 세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해외에서 들어온 사람이 절반을 차지한다고 합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이상연 기자,

[질문1] 유럽과 미국 외 지역의 입국자도 확진받는 사례가 늘고 있다구요?

[기사내용]
네, 어제 하룻동안 105명이 신규 확진 되면서 국내 코로나 19 확진자 수는 9583명이 됐습니다.

해외 유입 사례가 점점 늘고 있는데요, 어제 신규 확진자의 절반에 가까운 49명이 해외에서 유입된 사람들이었습니다.

방역당국은 현재 전세계 입국자를 대상으로 증상을 체크하는 특별입국절차를 실시하고 있지만,

14일간 자가격리 대상자는 유럽과 미주에서 입국한 사람들 뿐입니다.

어제 하루 춘천과 속초, 목포 등 전국 곳곳에서 필리핀, 태국 등 동남아시아 방문자들이 속속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요,

방역 당국은 동남아 지역에서 확진 판정을 받는 사람도 늘고 있어서 의무 자가격리 대상지역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국내 집단 감염도 계속되고 있는데요, 구로 만민중앙교회 확진자가 최소 12명으로 확인됐고, 대구 정신병원 확진자도 75명이 확인됐습니다.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실시되는 가운데, 일부 교회들이 현장 예배를 강행하고 있어서 지자체들이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는데요, 구속된 전광훈 목사가 담임을 맡고 있는 사랑제일교회는 다음달 5일까지 집회가 금지 됐는데도 오늘 현장 예배를 강행했고,

이를 점검하는 과정에서 물리적 충돌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

지금까지 정책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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