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제14호 태풍 '찬홈'으로부터 계속해서 북동풍이 불어오면서 풍랑특보가 내려진 동해상과 남해상, 제주해상에는 물결이 높게 일겠고, 해안가에서는 너울로 인한 안전사고가 우려되는데요,
너울성 파도는 해안가에 다다르기 전까지 쉽게 눈에 띄지 않아서 '침묵의 습격자'로도 불립니다.
가급적이면 해안가 접근은 자제하시길 바랍니다.
한편, 내일도 큰 일교차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내일 아침 서울과 대전은 12도로 오늘과 비슷해 쌀쌀하겠지만, 한낮에는 서울 23도, 대구 2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당분간 대체로 맑은 가운데 대기는 갈수록 건조해지겠습니다.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채널 A 뉴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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