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코로나 사태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 280만 명에 대한 3차 재난지원금이 내일부터 지급됩니다. 사업자등록번호가 홀수면 내일, 짝수면 모레 신청 가능합니다.

2.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다주택자 양도세 일시 완화를 시사했습니다. 다주택자가 집을 팔도록 유도하려는 목적인데 규제 위주의 부동산 정책에 변화가 있을지 주목됩니다.

3. 북극 한파 속에 4살 여자 어린이가 내복만 입은 상태로 길거리에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즉각 엄마와 아이를 분리하고 보호 조치에 들어갔습니다.

4. 부산의 일부 대형 교회가 코로나 방역지침을 어기고 대면 예배를 강행했습니다. 지자체는 교회 폐쇄와 운영중단 명령을 내렸지만, 교회 측은 '예배할 권리'를 내세우며 맞서고 있습니다.

5. 서울의 '테헤란로', 이란의 '서울로'로 상징되는 양국 관계가 우리 선박 나포로 급격히 악화되고 있습니다. 외교부 차관이 이란에 도착했지만 협상에 난항이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