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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 논문에 남편 이름 18번…임혜숙 후보의 “논문 내조?”
2021-05-03 12:40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5월 3일 (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우석 국민대 객원교수, 양문석 공공미디어연구소 이사장, 최영일 시사평론가

[황순욱 앵커]
그리고 또 다른 의혹이 있습니다. 임혜숙 후보자가 자신의 제자 논문에 남편 이름을 무려 18차례나 등재를 시켰다. 그래서 승진을 앞둔 남편을 위해서 이른바 속된 말로 논문 내조를 한 게 아니냐. 그래서 실적 부풀리기의 의도가 보인다. 이런 지금 의혹이 또 제기됐는데요. 이 부분도 내일 또 청문회에서 논란이 될 부분이기도 하잖아요?

[김우석 국민대 객원교수]
맞습니다. 지금 2030들이 굉장히 허탈해하는데요.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조국 딸을 어렸을 때부터 논문 해가지고 굉장히 스펙이 좋아지고. 이런 것들을 보면서 굉장히 분노했는데요. 이번에는 자기 본인의 논문이 아니고 제자의 논문을 공동저자로 만들었단 말이에요. 이런 것들을 봤을 때는 이것도 2030에게 굉장히 큰 손해를 주는 거예요. 그래서 이런 허탈감과 불만을 과연 감당하면서 나갈 수 있을까.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이건 타이밍에 따라서 굉장히 이슈들이 달라지거든요. 이게 평소에는 미담사례가 될 수 있지만 장관후보자가 이런 시점에 나와 가지고 이런 것들이 이슈가 됐을 때 현 정부에서는 굉장히 큰 상처를 받을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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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위지혜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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