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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흐리고 비…폭염과 열대야 지속
2021-08-02 07:30 날씨

 비가 내린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사진=뉴시스

오늘(2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오겠습니다.

비는 오전까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습니다.

다만 오후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고 낮부터 밤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 9시까지 예상 강수량은 전국 5~60mm이며, 많은 곳은 90mm 이상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최저기온은 21.6~24.6도, 최고기온은 28.4~33도가 되겠습니다.

당분간 낮 최고기온이 33도 내외로 오르면서 습도가 높게 나타나 체감온도가 높아져 무덥겠고, 서울과 인천, 경기서해안과 인근 도심지역에는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내일까지 비와 소나기가 내리면서 기온이 떨어질 수 있겠으나, 습도가 높아 폭염주의보는 대부분 유지됩니다.

이동은 기자 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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