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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돌려줘”…고진영, 올 시즌 두 번째 우승
2021-09-20 19:51 뉴스A



고진영이 도쿄올림픽 이후 처음 출전한 LPGA투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올 시즌 2승을 따내면서, 미국 넬리 코르다에게 내줬던 세계 1위 복귀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이현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폭우로 어제 일정이 취소됐지만 고진영의 플레이엔 거침이 없었습니다.

보기 하나 없이 깔끔한 플레이를 선보였습니다.

7번과 11번 홀에서 버디를 잡고 2위와 타수를 성큼성큼 벌려 나갔습니다.

세 타 차 1위로 맞은 마지막 18번 홀.

6m 거리 버디 퍼트로, 멋지게 마무리했습니다.

최종합계 11언더파.

공동 2위 이정은과 호주 교포 오수현을 네 타차로 따돌리고, 활짝 웃었습니다.

지난 7월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 우승이자 개인 통산 9승째.

이번 대회에서 한국 선수의 우승은 2009년 허미정 이후 12년 만입니다.

이로써 올 시즌 한국 선수들의 우승도 4승으로 늘었습니다.

고진영이 2승, 박인비와 김효주가 각각 1승씩을 합작했습니다.

고진영은 도쿄올림픽 이후 두 대회에 불참한 채 한 달 반 동안 한국에서 재충전하며 실력을 가다듬었습니다.

[고진영 / 골프 선수(LPGA)]
"한가위 때 제가 좋은 선물을 드릴 수 있게 돼서 너무 영광이고요. 송편도 많이 드시고 맛있는 것 많이 드시면서 좋은 명절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고진영은 1년 11개월 지켜온 세계 1위 자리를 지난 6월 미국의 넬리 코르다에게 내줬습니다.

정상탈환을 위한 발판이 이제 마련됐습니다.

채널A 뉴스 이현용입니다.

영상편집: 천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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