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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북중열차, 22개월 만에 신의주→단둥 시범 운행
2021-11-08 17:51 국제

코로나19로 막혔던 북중 접경이 22개월 만에 다시 열렸습니다.

대북소식통은 채널A에 북중 화물열차가 오늘 오후 5시, 시범운행을 마쳤다고 말했습니다.

물품은 싣지 않은 상태로 북한 신의주에서 중국 단둥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은 철로 상태를 점검하기 위한 시범운행이었지만, 조만간 북중 철도 교역이 본격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북한은 지난해 1월 '비상방역'에 돌입해 북중 접경지를 통한 주민 왕래와 외국인 입국을 원칙적으로 차단하고, 중국과 러시아를 오가는 정기 항공편과 국제열차 운행을 중단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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