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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율 엎치락뒤치락…“후보 지지 바꿀 수도” 30%
2021-12-29 18:42 뉴스TOP10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1년 12월 29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서정욱 변호사,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이승훈 변호사, 장예찬 시사평론가[윤석열 선대위 공동청년본부장]

[김종석 앵커]
일단 TK 행보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말들이 나왔고 최근에 연말을 맞아서 각종 언론 매체가 새로운 여론 조사 결과를 의뢰해서 발표하고 있는데요. 몇 가지 조금 만나보겠습니다. 오늘 새롭게 나온 지난주 토, 일, 월 실시된 여론 조사 결과는 이재명 42.4%, 윤석열 34.9%. 심상정 2%, 안철수 5%입니다. 또 다른 여론 조사도 있죠? 또 다른 여론 조사도 지난 주말 사이에 일요일, 월요일에 실시된 여론 조사인데요. 이재명 37.4%, 윤석열 29.3%. 일단 오차 범위 내인 것도 있고 아닌 것도 있지만 일단 이재명 후보가 근소하게 앞서는 여론 조사도 분명히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조금 뉴스 TOP10이 주목하고 싶은 여론 조사 결과는 이제 나올 이 이야기입니다. ‘계속 지지할 것이다.’가 68.5%인데 ‘지지 후보를 바꿀 수도 있다.’가 30.1%. 이도운 의원님 어떻게 받아들이셨어요? 생각보다 높습니까?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높은 편이죠. 원래 지금 대선을 한두 달 정도 앞두게 되면은. 보수든 진보든 진영이 결집하면서 후보들이 조금 조금씩 지지율은 오르고. 중도층은 줄어들게 되어있습니다. 그렇지만 지금 지지 후보를 바꿀 수도 있다. 30%나 되니까. 굉장히 많은 거죠. 한 몇 가지 요인이 있는 것 같습니다. 첫째는 최근에 유권자들 성향이 어떤 진영 충성도라고 할까요? 이게 굉장히 떨어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그 이념 성향을 물어보아도 진보, 보수라고 하는 분들보다 중도라고 하는 분들이 굉장히 많이 늘어났습니다? 두 번째는 지금 이재명 후보도 윤석열 후보도 도대체 집권을 해서 뭘 하겠다는 건지 이 나라를 어떻게 바꾸겠다는지 여기에 대한 확실한 비전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어요. 서로 지금 네거티브 공방전만 벌이고 있으니까 후보들이. 아 누구를 선택해야 될지 굉장히 망설이는 상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상황이 이제 연말연시 지나서 D-30까지도 계속 가면서 혼전이 이어질 양상이 현재로서는 굉장히 크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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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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