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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밤사이 눈 날림…대기 무척 건조
2022-01-03 19:59 날씨

대기가 메말라가고 있습니다.

특히 서풍이 태백산맥을 넘으면서 동쪽 지역에 건조한 바람을 계속해서 불어넣고 있는데요.

현재 동해안 지역은 목재의 건조함을 나타내는 실효습도가 25% 아래로 떨어져, 건조경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서울 등 내륙 곳곳에도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만큼, 화재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밤 영서를 시작으로 내일 새벽까지 곳곳에 눈이 살짝 날리겠는데요.

양은 적지만, 밤사이 기온이 떨어져 출근길 빙판길이 우려됩니다. 

내일도 추위는 계속되는 가운데,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돼 공기 질이 나쁘겠습니다.

내일 수도권 등 서쪽은 오전에, 세종,충북,대구는 종일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은 -6도, 대전은 -4도로 예상됩니다.

한낮에 서울 1도, 대구 6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주 후반엔 기온이 차츰 오르겠습니다.

채널 A 뉴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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