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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변호사비 의혹’ 녹취록 제보자 숨진 채 발견
2022-01-12 12:55 사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1월 12일 (수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수민 시사평론가, 김효은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 윤희석 국민의힘 선대본 상임공보특보

[황순욱 앵커]
지난 2018년, 이재명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맡았던 변호사가 수임료 명목으로 3억 원, 주식 20억 원어치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었는데요. 그런데 이 의혹과 관련되어서 녹취록을 최초로 제보했던 남성이 어제저녁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아직 사망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는데요. 숨진 이모 씨는 생전 자신은 절대 극단적인 선택을 할 생각이 없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고 그 뜻을 지인들에게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모 씨의 사망을 두고 야당에서는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서 유한기 전 본부장, 그리고 김문기 전 처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을 언급하면서 그 유사점을 계속 연결을 시키고 있습니다. 평론가님?

[김수민 시사평론가]
네. 사실 이 사망의 원인에 대해서는 함부로 발언들을 하는 게 좋지 않죠. (원인이 아직 밝혀지지 않았고요. 부검을 할 예정이라고 하죠.) 네. 경찰에서도 부검을 해서 정확한 사인을 밝힌다고 하는데 근데 뭐 이제 두 가지 표현이 나올 수밖에 없는 거 같아요. 하필이면 그리고 공교롭게 이런 표현이 나올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어쨌든 고인이 또 예전에 생전에 본인은 극단적 선택을 하지 않는다. 이런 포스팅을 하기도 했었고. 근데 사실 극단적 선택뿐만 아니라 사인에는 이제 타살도 있고 그냥 다른 병사도 있기 때문에.

저는 사실 방송 오기 전에도 SNS 타임라인을 보고 왔는데 그전에 사실 대장동 의혹 때문에 수사 도중 두 분이 숨진 적 있지 않았습니까. 이 사건에 대해서도 너무 네티즌분들이 쉽게 말씀들을 이쪽 저쪽에서 꺼내시더라고요. 그렇게 된다면은 이 사인이라든지 또 진실을 규명하는 이 본래의 목적이 퇴색되고 서로 간의 정치적으로 쟁점화해서 활용하려고 하는 그렇게 되어 버린다. 한쪽 편에서 하기는 이야기가 뭐냐면 이 죽음으로 도움을 보는 사람이 누구인가. 이런 질문을 하시던데 그런 질문도 잘못하게 되면 그분 역시도 그러면 이 죽음으로 도움을 보겠다는 거냐. 이렇게 될 수 있다는 거. 그래서 이 문제 대해서 조금 당파성이라든지 진영 이런 거를 조금 막론하고 일단 첫 번째 목적은 진상 규명이라고 하는 것을 조금 되새겼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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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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