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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청약 시작…1시간 만에 11조 원 몰려
2022-01-18 13:30 경제

 IPO(기업공개) 사상 최대어인 LG에너지솔루션 일반투자자 공모주 청약이 시작된 오늘(18일) 신한금융투자 본사에서 고객들이 청약신청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국내 기업공개(IPO) 사상 최대 규모로 꼽히는 LG에너지솔루션이 오늘(18일)부터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공모청약을 시작했습니다.

일반 투자자에 앞서 진행된 기관 투자자 대상 공모에서 사상 최대 금액인 1경 5천조 원이 몰린 가운데 일반인 투자자들의 관심도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투자업계는 공모 일반청약을 받는 KB증권, 신한금융투자, 대신증권 등 7개 증권사 몰린 청약 증거금이 청약 시작 1시간 만인 오전 11시 기준으로 11조 원을 돌파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대표 주관사인 KB증권 본사 영업부에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한 번에 지점 내 10명까지만 입장이 허용되기 때문에 오전 10시 이후부터 청약을 신청하는 투자자들이 줄을 서기도 했습니다.

청약은 오늘과 내일(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됩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달 27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며 공모가(30만 원) 기준 시가총액은 70조2000억 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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