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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 16% 정신장애 경험…“7%는 도움 시급”
2024-05-02 14:15 사회

 출처: 보건복지부

소아·청소년의 16%는 우울장애나 불안장애 등 정신장애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중 7%는 전문가의 도움이 시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6∼17세 소아·청소년 6천 275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실시한 '2022년 정신건강실태조사' 결과를 오늘(2일) 발표했습니다.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전국 단위 실태조사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조사 결과 과거부터 현재까지 어느 한 시점에 정신장애 진단 기준을 충족한 '평생 유병률'은 16.1%로 소아 14.3%, 청소년 18.0%로 나타났습니다.

유형별로는 병적인 불안과 공포로 일상에 지장을 받는 불안장애가 9.6%로 가장 높았습니다.

조사 시점에 정신장애 증상을 보인 '현재 유병률'은 7.1%로 전문가들의 도움이 시급한 상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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