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썼다 하면 논란?…박지현 SNS에 野 ‘시끌’
2022-07-01 18:18 뉴스TOP10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2년 7월 1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박민영 국민의힘 대변인, 소종섭 아시아경제 정치에디터,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현주 전 더불어민주당 민원법률국 변호사

[김종석 앵커]
박지현 전 비대위원장이 오랜만에 카메라 앞에 섰는데 그 내용도 조금 의미심장했습니다. 이현종 위원님, 다음 달 전당대회 출마를 고민 중이다. 당대표 출마를 고심 중이다, 이 이야기입니까?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제가 듣기로는 아마 당대표 출마를 할 생각인 거 같아요. 이제 본인이 아마 곧 결심을 해서 출마를 하겠다고 하는데 제가 볼 때는 그렇습니다. 지금 일단 박지현 전 비대위원장이었기 때문에 당대표를 노릴 만하죠. 그렇지만 저는 박지현 전 위원장이 정치를 이제 시작했다면 조금 다른 도전을 하면 어떨까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상황에서 굳이 당대표까지 도전을 하는 게 과연 이유가 뭘까. 이런 걸 비춰보면 본인이 비대위원장 했기 때문에 당대표 도전한다, 이렇게 이야기는 할 수는 있겠지만. 그러나 지금 박지현 위원장이 해야 될, 정치권에 들어와서 해야 될 일이 많거든요. 그렇다면 저는 충분히 본인이 선택할 수 있는 여지는 다른 것도 꽤 많다. 예를 들어서 뭐 지방 의회도 있고 그다음에 국회의원도 있고 여러 가지 어떤 도전할 기회가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 경험들을 꾸준히 쌓아서.

당대표라는 건요. 일단 당 전체의 어떤 이념과 이걸 지휘하는 지휘부입니다. 근데 과연 이게 비대위원장 같은 경우는 당시에 이 선거 패배 이후에 뭔가 조금 극복하기 위해서 갑작스럽게 영입이 되어서 여러 가지 논란이 있었지 않습니까. 이제 그런 상황에서 바로 당대표를 직행한다는 거는 저는 박지현 전 위원장을 위해서도 좋지 않은 선택 같아요. 저는 주변에서 부추기는 분들이 있는 것 같은데 저는 본인이 정말 정치에 들어가겠다고 생각한다면 정말 밑바닥부터 저는 한 단계, 한 단계 따라오는 것들이 저는 청년 정치의 가장 중요한 표본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이게 보면 본인이 위상이 굉장히 높아진 걸로 생각할 수 있겠지만 정치란 거는 표입니다. 과연 국민들이 얼마나 지지를 할까. 그리고 그 과정에서 얼마나 국민들과 소통해야 될 것인가 이런 과제가 있는 것이거든요. 그렇다면 저는 조금 더 의미 있는 도전을 하는 것들이 오히려 낫지 않겠는가 저는 솔직히 그런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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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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