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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로전 가세한 남욱 “천화동인 1호, 李 시장실 지분”
2022-11-22 12:09 뉴스A 라이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11월 22일 (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김종혁 국민의힘 비대위원, 복기왕 민주당 충남도당 위원장, 송국건 영남일보 서울본부장, 장윤미 변호사

[이용환 앵커]
대장동 일당 가운데 한 명이죠. 남욱 변호사가 어젯밤 0시쯤에 구속 기간이 만료되어서 구치소에서 석방이 되었습니다. 구치소에서 나선지 한 10시간 만에 재판 출석을 위해 법원에 모습을 드러냈는데요. 그 모습도 잠깐 보시겠습니다. 남욱 변호사가 이제 구속 기간 만료로 석방이 된 이후에 채널A 취재진과 만나서 의미심장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법정에서 아는 대로 다 이야기하고 책임지겠다. 이제 시작이다. 진실이 있으니까 밝혀질 것이라고 이야기한 이후 남욱 변호사가 이제 어제 대장동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서 이른바 이런 폭로를 했습니다.

천화동인 1호의 그 지분 관련해서 천화동인 1호의 지분, 그분 논란이 얼마나 뜨거웠습니까. 그런데 그 지분 관련해서 김만배에게 들어서 2015년 2월부터는 천화동인 1호 지분이 이재명 시장 측 지분이라는 것으로 내가 알고 있었다고 이야기하면서 조금 구체적으로 이야기했어요. 천화동인 1호 지분 가운데 24.5%가 확정적으로 이재명 측 지분이라고 대화하는 과정에서 김만배가 이재명 측이라고 했으니 이재명 측은 정진상, 김용 이름을 거론했다. 그런데 송국건 본부장님, 이게 왜 이렇게 지금 뜨겁게 저 남욱 변호사의 몇 마디의 폭로가 왜 이렇게 관심을 끌고 있는 겁니까?

[송국건 영남일보 서울본부장]
가장 큰 관심은 지금까지는 이재명 대표가 대장동과 관련해서 본인은 업무적으로도 무관하다는 이야기를 했죠. 그런데 지금 배임 혐의가 걸려있는데 지금 배임과 돈거래가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결과가 되는 거예요. 본인은 지금까지는 화천대유나 이런 데에도 전혀 상관이 없다고 했는데 만약에 천화동인 1호 지분을 가지고 있다고 하면 본인이 직접 수혜자가 되는 것이죠. 수혜자가 되는 것이고 그 수혜자가 되기 위해서 대장동을 설계를 했다. 이렇게 되면 상당히 복잡한 문제가 되는 거예요. 직접 이재명 대표가 이익을 취했다는 문제가 되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이것이 그전에도 김만배 씨가 정영학 녹취록에 나옵니다. 절반은 화천대유, 절반은 그분 것이라고 했는데 그때 그분이 어떤 대법관이라는 이야기도 나왔었죠.

그런데 그분이 이재명 대표라는 말이 항간에 있었고 이것을 지금 남욱 변호사가 법정에서 이야기한 것이 상당히 중요하죠. 법정에서는 본인이 증인선서를 다 하고 하는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처음에 유동규 씨가 석방되고 나서 여러 가지 폭로를 했는데, 지금 남욱 변호사와 다른 것이 유동규 씨는 주로 기자들을 상대로 했어요. 언론에 이야기를 했는데 지금 남욱 변호사는 법정에서 합니다. 그러니까 법정에서 하는 것은 본인이 그만큼 책임을 져야 된다는 이야기가 되는 것이고. 또 유동규 씨는 주로 김용이나 정진상 씨를 겨냥한 말을 많이 했는데 지금 남욱 변호사는 이재명 대표를 직접 겨냥을 하는 거예요. 그것이 이것이 상당히 조금 차이가 있고, 또 모레 김만배 씨가 출소를 하면 어떤 증언을 할지도 관심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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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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