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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사법리스크’ 현실화에 비명계 ‘술렁’
2022-11-22 12:36 뉴스A 라이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11월 22일 (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김종혁 국민의힘 비대위원, 복기왕 민주당 충남도당 위원장, 송국건 영남일보 서울본부장, 장윤미 변호사

[이용환 앵커]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사법 리스크가 본격화하면서 민주당 내에서요, 이재명 대표를 압박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실명으로 현직 의원들의 입으로부터 그러한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들어보시죠. 조응천, 그다음에 박용진. 민주당의, 둘 다 이제 재선 의원들인데요. 어쨌든 저런 우려를 표했고, 당 지도부는 어쨌든 이재명 대표를 적극 엄호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복기왕 위원장님, 일각에서는 이제 민주당 내에 무언가 이재명 대표를 둘러싸고 그동안에는 단일대오였다면 조금씩 이제 균열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 아니냐. 이런 해석도 나오던데 어떻습니까?

[복기왕 민주당 충남도당 위원장]
현재 검찰이 이재명 대표를 정조준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서 우리 국민들도 알고, 특히 이제 민주당 지지자들은 더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고, 이 난관을 어떻게 극복할지 걱정들을 많이 하고 있는데, 지금 현재 박용진 의원이나 조응천 의원 같은 경우에는 과거의 입장과 변화된 것이 없습니다. 다만, 지금 이 시기에서 이재명 대표의 가까운 어떤 측근들이 현재 이제 조사를 받고 있는 이런 때에 최소한 도의적인 유감 표명 정도는 해야 되는 것 아니냐. 나올 수 있는 이야기죠. 그런데 시기적으로 볼 때 아직은 조금 이르다.

굉장히 예민하게 서로 지금 공수를 주고받고 있는 상황에서 만약에 이재명 대표가 여기에 대해서 사과를 한다, 유감 표명을 한다고 하면 일부 혐의를 인정하는 것처럼 들려서 오히려 자기 측근들에게 해가 되는. 본인이 살고, 본인만 살고 측근들을 버리는 이런 행위가 될 수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정서적으로 저분들의 저런 주장 나름 이해는 됩니다만, 시기적으로 볼 때 저런 주장을 하는 것은 다소 조금 이른 측면이 있고 실제 두 분에 대한 사법 처리가 확정된다든지 할 때는 이재명 대표께서 사실이 어떻든지 간에 대표로서의 입장 표명은 당연히 해야 되고,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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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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