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오늘(2일) 오후 서울 주한중국대사관에 마련된 고 장쩌민 전(前) 중국 국가주석의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분향소에서 고인의 명복을 빌고 중국 대사관 관계자들을 통해 중국 국민과 유족에게 위로를 건넸다고 전했습니다.
장 전 주석은 지난달 30일 96세를 일기로 사망했습니다.
해외 조문 사절을 받지 않겠다고 밝힌 중국 정부 입장을 존중해 우리 정부는 조문단은 보내지 않는 대신 조전만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