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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 본격 수사
2023-01-27 13:12 사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3년 1월 27일 (금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김유정 전 민주당 의원, 김재섭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 정미경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이용환 앵커]
이번에는 이재명 대표가 이제 대장동 산을 넘어야 되는데 또 백현동의 산도 넘어야 될 것 같습니다. 한 번 보시죠. 백현동과 관련된 이제 그 수사가 있었는데요. 그게 경찰에서 하다가 경찰이 검찰로 넘겼답니다. 그런데 처음에는 성남지청으로 넘긴 모양이에요. 그런데 성남지청에서 그걸 가지고 있는 게 아니라 전문성 등을 고려해서 성남지청이 토스를 했습니다. 어디로? 서울중앙지검으로. 그래서 대장동에 이어서 백현동도 서울중앙지검이 수사를 하게 되었다는 뉴스인데. 김재섭 의원님, 이 부분은 조금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일까요?

[김재섭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
저는 이재명 대표가 이것 관련되어서 이제 선거법 위반이 하나 걸려 있는데, 국토부가 협박을 했기 때문에 자기가 이렇게 용도 변경을 했다는 주장을 하고 계시는 것 아니겠습니까? (재판받아야죠, 이제.) 예, 그럼요. 그런데 저는 이 부분 이재명 대표 빠져나가기 굉장히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해요. 왜 그러냐 하면 이재명 대표 말 그대로 제가 옮겨드리면, 이게 국토부가 직무유기 이런 것으로 다루겠다고 협박을 했다는 워딩을 그대로 쓰셨거든요? 그런데 이재명 대표가 선거법 위반 관련되어서 그러니까 말 그대로 유권자에게 거짓말을 했다. 허위 된 정보를 했다는 혐의로 지금 걸려 있는 게 두 가지. 나는 누구를 모른다는 것 하나와. (김문기 모른다.) 네, 김문기 모른다고 하는 것 하나와 그다음에 용도 변경을 국토부가 협박했다. 이 두 가지거든요? 그런데 모른다는 것은 주관적인 영역이니까 그럴 수 있습니다. 모를 수도 있죠. 같이 여행을 갔다 왔다고 하더라도 모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직무유기로 협박을 했다는 것은 그 공문이 없으면 그런 공문이 직접적으로 드러나 있지 않으면 바로 그냥 이게 거짓말인 게 탄로가 나는 것이거든요. 저는 그런 의미에서 이 선거법 관련된 자료 역시도 검찰이 굉장히 많은 자료들을 확보하고 있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저는 그런 의미에서 아마 굉장히 검찰이 자신 있어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직무유기라는 표현이 들어있는 문서 자체가 없으면 이재명 대표의 말은 바로 거짓말이 판명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저는 아마 여기야말로 정말 산 넘어 산이고, 여기서부터 가장 먼저 이재명 대표의 혐의가 입증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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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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