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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여해, 與 최고위원 출마…“尹과 혼연일체로 총선승리”
2023-02-01 14:38 정치

 류여해 자유한국당 전 최고위원이 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3·8 전당대회 최고위원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마친 뒤 무릎 꿇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류여해 전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이 "윤석열 대통령과 혼연일체가 된 지도부를 만들어 반드시 총선 승리와 정권재창출을 만들어내겠다"며 국민의힘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류 전 최고위원은 오늘(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수의 여전사 류여해가 앞장서서 제2의 탄핵 음모를 막아내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대선을 지게 만들 뻔 했던 내부총질러가 당 대표직에서 물러났지만, 전당대회가 시작되자 배신과 분열의 상징들이 속속 당에 등장하고 있다"며 "진정한 민심이 아닌 민주당심을 국민 여론이라고 속이며 지금도 여전히 내부 총질을 하면서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우리가 이처럼 내부 싸움에 정신이 빠져 있을 때 그들(민주당)은 제2의 탄핵 음모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하기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류 전 최고위원은 "곧 당이, 윤 대통령이, 대한민국이 풍전등화의 위기에 처하게 될 것"이라며 "당과 대통령을 망치려고 하는 사람들이 여기저기 방송 출연을 하면서 윤석열 정부를 공격하니 수많은 보수우파들은 화가 나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어렵게 되찾은 정권을 가짜뉴스와 탄핵 음모에 빼앗길 수는 없다"며 "제가, 당원이, 여러분이 윤 대통령을 지켜야 한다. 우리가 윤석열이다. 우리가 대한민국이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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