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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尹, 매달 당비 300만원 내…당원으로 할 말 없을까”
2023-02-06 17:49 정치

 윤석열 대통령. 사진=뉴시스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여당 전당대회에 영향력을 미친다는 '선거 개입' 논란에 대해 "명백히 아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오늘(6일)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은 한 달에 300만원의 당비를 내는데 1년이면 3600만원이다"면서 "일반 의원들이 한 달에 아마 30만 원을 내는데 (대통령이) 10배는 더 내는데 당원으로서 할 말이 없을 수 없지 않느냐"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그러면서 "선거개입이라면 공직선거법에 따른 것이어야 하는데, 지금 전대는 당 행사이지 선관위가 주관하는 선거가 아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당무개입 이야기가 나오는데 경선이 진행되는데 특정 후보에 대한 이야기가 오가느냐는 것은 팩트에 관한 문제"라며 "특정 후보가 대통령과의 연대를 이야기하는데 그 연대는 없지 않느냐"고 반문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사실과 다른 것으로 경선을 왜곡되면 안되는 것"이라며 "이 문제는 당무가 아니고 팩트에 관련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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