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3·8 전당대회 당권주자인 김기현 후보가 나경원 전 의원과 오찬 회동을 하고 전당대회 관련 공동 입장을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김 후보 측은 오늘(7일) 언론 공지에서 "오후 2시10분에 김 후보와 나 전 의원의 입장 발표가 있을 예정"이라고 알렸습니다.
나 전 의원이 전당대회 불출마를 선언한 이후 김 후보를 만난 것은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앞서 김 후보는 나 전 의원의 자택을 찾은 데 이어 나 전 의원이 가족여행을 떠난 강릉을 찾아 연대 의사를 타진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