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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손자, 모레 한국 입국…“5·18 유족들에 사과하겠다”
2023-03-26 14:15 사회

최근 일가의 비자금 의혹을 폭로한 고 전두환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 씨가 모레(28일) 한국에 도착해 5·18 유가족들에게 사과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전 씨는 오늘 자신의 SNS를 통해 내일(27일) 미국 뉴욕공항을 떠나, 모레 새벽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는 내용의 비행기 예약 내역을 게시했습니다.

전 씨는 "한국에 도착한 뒤 정부 기관에 의해 바로 잡혀 들어가지 않는다면, 5·18 유가족과 정신적 피해를 입으신 모든 사람들에게 사과하고 싶다"고 언급했습니다.

앞서 전 씨는 지난 14일 SNS 등을 통해 자신이 전두환 대통령의 손자라는 사실을 밝힌 뒤 '일가가 숨긴 비자금으로 사업체를 운영하고 호화생활을 한다'고 폭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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