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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일각서 ‘이재명 대표 연임설’ 계속
2024-04-16 12:43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4월 16일 (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정혁진 변호사, 최진녕 변호사

[이용환 앵커]
이런 가운데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대표 연임을 주장하는 목소리가 이제 공식적으로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들어보시죠. 박지원 정성호 이 두 명의 당선인으로부터 저 연임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두 명이 차지하는 민주당 내의 영향력이 적지 않지 않습니까. 박지원 당선인도 그렇고 정성호 의원 같은 경우는 친명계 좌장이라고 일컬어지는 의원으로부터 하여금 이재명 대표는 2년간의 임기인 당 대표 한 번 더 하는 것도 나쁜 카드가 아닙니다. 이런 이야기가 공식적으로 나왔습니다. 이재명 대표의 이번 대표 임기는 올해 8월 28일까지입니다. 한 번 더, 이런 거죠.

연임 그렇게 된다면 2년이 임기니까 2026년 8월 28일까지 한 번 더 대표를 하게 되는 겁니다. 그러고 나서 2026년 8월 28일 이후에 2027년 3월에 대통령 선거가 있는데 그래서 정치권에서는 일각에서는 조심스럽지만 이재명 대표의 향후 대권 로드맵을 이렇게 가져가려는 것 아닌가. 대표 한 번 더 해서 2026년 8월까지 대표하고 그러고 나서 2027년 3월에 대선 출마 이런 로드맵, 이런 스텝을 밟지 않겠는가, 하는 해석이 나오는데. 박성민 최고는 현실성이 있는 이야기라고 보십니까? 어떻게 보세요?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조금 더 지켜봐야 되겠지만 당내에서 분위기가 심상치는 않은 것 같습니다. 이야기들 하시는 것들을 제가 지켜보니까 그럴 분위기가 충분히 형성되어 가고 있다. 왜냐하면 이번 총선의 결과가 결국에는 정권이 정말 아직 중반기에 와 있지도 않은 상태에서 이렇게 야권에게 힘을 몰아주신다는 것은 윤석열 정권 제대로 심판해라. 그리고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의 메시지. 이 두 가지를 동시에 국민들께서 보낸 시그널이었기 때문에 지금 상황에서 이재명 대표만큼의 정치력과 지도력을 가진 인사가 있겠느냐, 당내에.

그것이 아니라면 이재명께서 규정상 문제 되는 것도 없다 보니 강력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해서 적극적으로 대여 투쟁의 선봉에 서야 한다. 이런 여론들이 모아지고 있는 단계가 아닌가 싶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재명 대표 측의 입장이라든가 이재명 대표께서 이런 대표 연임설에 대해서 지금 입장을 밝힐 시기도 아닐뿐더러 본인이 어떤 이야기를 하신 것이 없는 상황이에요. 그러다 보니까 아마 지금 물밑에서 분위기 정도가 만들어지고 있는 상황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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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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