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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응원’ 화환 행렬 계속…“돌아와라”
2024-04-18 12:26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4월 18일 (목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전지현 전 대통령실 행정관, 최수영 정치평론가

[이용환 앵커]
이번에는 국민의힘이 총선에서 패배한 이후에 비대위원장직에서 스스로 물러난 한동훈 전 위원장. 여의도 국회 앞에는 한동훈 전 위원장을 기다리는 의미에서의 이 화환들이 늘어섰는데요. 대략 한 150m 정도 화환이 쭉 이렇게 자리를 했답니다.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 한동훈 전 위원장을 기다리는 의미에서의 이런 화환들이 자리를 하고 있답니다. 국회 담장 앞에 보니까 진짜 많기는 많네요. 한 150m 정도 화환이 지금 자리를 했답니다. 그런데 저 화환들을 보면 되게 리본에 이렇게 글귀가 쓰여 있는데 한동훈 전 위원장이 비대위원장이었을 때 왜 자주 했던 네 글자가 있습니다. 제가 힌트를 드릴까요? 이 네 글자 가운데 두 글자는 동료입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맞습니다. 딩동댕. 동료 시민이었습니다. 그 네 글자는. 그런데 지금 이 해외에서도 화환들이 오고 있는 모양입니다. 두바이, 두바이에서 두바이 동료 시민. 일본, LA, 캐나다, 동료 시민 이렇게 적혀 있는 화환들이 도착을 하고 있다는 거예요. 보시는 바와 같이 글로벌 해외에서도 왔고 이것은 국내죠. 구미시 동료 시민. 또 어디입니까? 부산. 부산도 있고요, 시흥도 있고요 많아요. 부산 수영구도 있고 인천 계양도 있네요. 인천 계양의 동료 시민, 경기 분당 동료 시민 강남구 동료 시민 등등. 150m 정도의 화환들이 자리했다고 하는데. 글쎄요. 이런 것들을 어떻게 봐야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이것은 또 무엇입니까? 이런 글귀들이 자리하고 있다는 거죠. 제가 이것을 일일이 다 읽으면 너무 시간이 오래가니까 한 번 쭉 살펴봐 주시고요. 박성민 전 최고 혹시 하실 말씀이 있으실까요?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아무리 저렇게 응원을 하셔도 당분간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은 정계에 복귀하기가 저는 어렵다고 봐요. 전당 대회 나오는 선택을 본인이 한다고 하더라도 그 결말은 좋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이번 총선을 통해서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은 일종의 심판을 받은 것이거든요. 정치력에 대해서도 그렇고 그동안 이제 정부 여당 간의 관계를 제대로 적립하지 못한 책임도 사실은 국민들께서 물어주신 거예요. 이 상황에서 정말 윤석열 대통령과 결별 선언을 하면서 출마 선언을 하지 않는 이상 사실상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의 중도 확장력이라든가 아니면 정치력이라든가 이런 부분에 대한 1차적인 판단은 모두 끝난 상태다. 그래서 벌써부터 성급하게 또는 조급하게 동료 시민들이 불러서 내가 다시 돌아왔다, 이런 식으로 이야기를 해도 사실은 지금 상황에서 재기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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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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