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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석’ 이어 이번엔 ‘공항 의전실’?
2024-04-18 12:35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4월 18일 (목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전지현 전 대통령실 행정관, 최수영 정치평론가

[이용환 앵커]
조국혁신당의 조국 대표가 이제 최근에 당선인들과 함께 워크숍이라는 것을 가졌고 거기에서 조국혁신당 당선인들은 앞으로 22대 국회의원이 되면 이런 것 안 할 것이고 저런 것 안 할 것이고 이런 것도 안 하겠습니다, 하면서 10가지 정도를 발표를 했습니다. 먼저 조국 대표가 어제 김어준 씨가 진행하는 유튜브에 나와서 관련해서 이렇게 이야기한 바가 있었습니다. 먼저 들어보시죠. 그런데 이제 조국혁신당이 이번에 워크숍에서 이런 것 하지 않겠습니다, 10가지 정도를 정했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그 가운데 세 가지 정도가 지금 그래픽에 등장해 있습니다. 조국혁신당 국회의원들은 앞으로 국회가 시작이 되면 국회 회기 중일 때 골프 같은 것 안 칠 것이고요.

부산이나 제주도 갈 때 비행기 타는데 비즈니스 석 이용 안 할 겁니다. 이코노미로 우리는 국내선을 이용할 겁니다. 물론 저 부분에서는 그러면 국제선은 어떻게 할 것인데요? 이런 논란이 있기는 하나 어쨌든 국내선 항공, 비즈니스 석 탑승 금지 플러스 공항 의전실을 이용하지 않겠습니다, 하는 내용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조국 대표가 물론 이제 총선 전이기는 했습니다만 4월 10일이 총선이었고 4월 2일에 조국 대표가 제주도를 갑니다. 왜냐하면 4월 3일 4·3 행사 참석을 위해서. 그런데 그때 누군지는 모르겠으나 조국혁신당의 누군가가 조국 대표께서 4월 2일에 김포공항에서 제주로 가는 비행기를 탑승하실 겁니다. 혹시 김포공항에 있는 의전실을 이용할 수 없을까요? 이렇게 문의를 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결국 김포공항 측에서는 안 됩니다, 하는 답변을 줬다는 거예요.

왜? 조국 대표는 그 당시에 현직 국회의원도 아니고 대표이기는 하나 교섭 단체 대표가 아니잖아요. 교섭 단체는 국회의원 20명 이상이 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조국 대표는 조국혁신당은 교섭 단체가 아니니까 그것도 해당이 안 되고 해서 거절 통보를 받았다는 겁니다. 그러자 조국 혁신당에서 이런 반응이 나왔습니다. 어지간히 들 좀 합시다. 비서실 등 관련 부서 당직자들한테 물어보니까 김포공항 쪽에 의전실을 이용해도 되겠느냐, 이렇게 문의한 사람이 없어요. 그런데 지금은 캠프나 이런 것들이 선대위가 해산이 되어서 누가 했는지는 확인이 안 됩니다. 의전실을 이용할 시간도 없었어요. 강성필 부위원장님, 왜 자꾸 조국혁신당의 조국 대표와 관련해서 내로남불 논란이 이어지는 것일까요?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모르겠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아무래도 조국 대표가 과거에 어떤 자녀 입시 비리와 관련해서 일부 부정했던 부분이 있잖아요. 재판 과정에서 유죄로 드러난 것이 있고. 국민들을 분노케 한 그런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것으로 얼마나 대한민국이 혼란스러웠습니까? 그런 차원인 것 같아요. 그런데 이번에 어쨌든 공항 의전실을 이용하나, 마나 물어보는 것에 대해서는 저는 비난할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조국혁신당이 어쨌든 개원하기 전에 자체적으로 이러이러한 것들을 우리가 한 번 혁신의 의미로써 한 번 담아보는 것이 어떻지 않나, 하는 아이디어 차원이기 때문에 저는 이런 것들은 정치 발전에서도 좋은 모습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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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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