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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영 측 주장에…검찰 ‘출정 일지’ 등 공개
2024-04-19 12:21 사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4월 19일 (금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강전애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김수민 정치평론가, 성치훈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송영훈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이용환 앵커]
또 하나 포인트는 이화영 전 부지사의 주장과 검찰의 반박 내용을 보여드릴 텐데 먼저 보시죠. 이화영 전 부지사 측에서는, 복잡하게 생각하실 것 없습니다. 저희가 비교적 쉽게 풀어서 설명을 드릴게요. 이화영 전 부지사 측의 설명은 수원지검 청사 안에서 술을 마셨는데 시점은 계속 지금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장소랑 바뀌고 있고 주장이. 시간 관련해서는 술을 마신 시간은 오후 5시 이후라는 겁니다. 오후 5시경에 직원이 나가서 아까 연어 집 보여드렸잖아요. 연어 사 와 가지고 술을 마셨습니다. 연어도 사 오는 시간이 있었을 테니까 어쨌든 결론은 오후 5시 이후에 술을 마셨어요, 하는 것이 이화영 전 부지사 측의 주장. 그렇다면 검찰의 반박은 어떠했을까요? 보시죠. 검찰은 어제 자료를 공개했습니다. 자료의 실제 이미지는 잠시 후에 보여드릴 것이고요.

이화영 전 부지사 측에서 말을 바꿔가지고 지금 최종적으로 주장하고 있는 버전은 지난해 7월 3일에 술을 마셨어요. 이런 것이고 시간은 오후 5시 이후에요. 어제 검찰에서 자료를 공개했습니다. 무엇이라고요? 지난해 7월 3일에 술을 마셨다고요, 검찰에서? 보시죠, 하면서 이러한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그 당시에 이화영 전 지사는 오후 5시 5분에 조사를 마치고 검사실에서 나갔습니다. 그리고 구치소로 출발한 시간이 5시 15분이었습니다. 그리고 수원구치소에 도착한 시간이 5시 35분이에요. 그런데 5시 이후에 수원지검 청사 안에서 술을 마셨다고요? 거짓말하지 마시오. 이것이 검찰의 반박인 것이고요. 강전애 변호사님은 무슨 생각을 가지고 계실까요?

[강전애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이화영 부지사 같은 경우에는 구치소 안에서 본인이 수형 일지를 작성한 것 언론을 통해서 내용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그렇다면 본인이 지난 4일에 공판기일에서 마지막으로 변론을 할 때 이렇게 술을 마셨습니다, 회유를 당했습니다, 이야기를 하기 전에 본인 수형일지에 대해서 다시 한 번 보지 않았겠습니까. 거기에 날짜 쓰여 있었을 것 아니에요? 6월 30일이든 7월 3일이든 왜 그것을 본인이 지금 자꾸 진술을 번복하고 있습니까. 그리고 거기에 대해서도 검찰에서 이야기하는 것은 이재명 대표에게 이러한 대북 관련 사건들에 대해서 보고를 했다, 안 했다 진술이 번복이 되고 있는 것이 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데요. 보고를 했다는 진술이 나왔던 것은 이미 6월 30일 이전이라는 것입니다.

지금 6월 30일이든 7월 3일이든 간에 그 이전에 이미 이화영 부지사는 이재명 대표에게 불리한 진술을 했었다는 것이죠. 그렇다면 술 마시고 나서 다시 이재명 대표에게 불리하게 진술을 바꿨다는 것인가요? 거기에 대해서 굉장히 앞뒤도 안 맞고 시점도 맞지 않는다, 하는 생각이고요. 그리고 검찰에서 회유를 했다고 이야기를 하는 부분 그리고 지금 이화영 부지사의 변호인 같은 경우에는 본인이 변호인으로 선임되기 전에 있었던 그 이전 변호사도 사실은 민주당 법률위원회 소속의 변호사였는데 그 변호사가 이화영 부지사에 대해서 회유했다는 이야기를 했는데요. 그전 변호사가 오늘 오전 생방송에 나와서 그 사실이 아니다, 법적 조치하겠다고 이야기를 한 바 있습니다. 그 부분도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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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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