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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원내대표에 황운하…만장일치 선출
2024-04-25 12:18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4월 25일 (목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송영훈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최수영 정치평론가

[이용환 앵커]
10분 만에 만장일치로 누군가가 어느 당의 원내대표로 뽑혔습니다. 이 원내대표로 그러니까 이 당 같은 경우는 이번 22대 총선 전에 만들어졌었던 당이었고 그 당의 원내대표가 처음으로 뽑혔습니다. 그런데 10분 만에 만장일치로 결정이 됐습니다. 확인해 보시죠. 다름 아닌 조국혁신당의 원내대표가 처음으로 뽑혔습니다. 황운하 당선인이 이제 조국혁신당의 첫 번째 원내대표가 됐습니다. 다들 아시는 바와 같이 지금 조국혁신당의 대표는 조국이라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당장 이제 황운하 의원이 조국혁신당의 원내대표로 뽑히자 질문을 던졌습니다.

황운하 당선인께서는 미안하지만 지금 청와대 울산시장 선거개입 사건으로 지금 재판을 받고 계시고 1심에서 징역 3년을 받은 인물인데. 이 조국혁신당의 원내대표를 맡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하는 질문을 던졌습니다. 이렇게 답했습니다. 이어서 한 번 들어보실까요? 그런데 지금 이제 보면 조국혁신당의 대표인 조국 대표는 입시비리 자녀 입시비리 혐의로 지금 2심까지 진행이 됐는데 징역 2년 지금 대법원 선고만 앞두고 있고. 황운하 원내대표 같은 경우는 지금 1심에서 징역 3년. 그러니까 이 두 사람 모두 피고인 신분이다, 그런데 저 당의 대표와 원내대표를 맡게 됐다. 이런 것인데 최수영 평론가님 한 말씀하실까요?

[최수영 정치평론가]
저는 예상했습니다. 12명의 지금 의원 당선자 가운데 유일하게 현역 의원이 (황운하 의원) 뿐입니다. 지난 2월에 더불어민주당을 말하자면 그때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죠, 대전 중구에. 그리고 이제 3월에 바로 탈당하고 더불어민주당 탈당해서 조국혁신당에 왔는데. 저렇게 되면 투톱이라고 하잖아요. 우리가 대표와 원내대표. 이 두 분이 빠르면 올해 안에 다 말하자면 실형을 받았으니까 대법원 확정 판결 나오거나 2심 판결 나와서 바로 이제 교도소로 갈 수가 있는데.

그 경우에 완전히 사령탑이 붕괴되는 것 아닙니까. 물론 비례대표는 승계는 되겠지만 전혀 이 원내 경험이 없는 분들이 또다시 대표와 원내 대표를 또 뽑아야 하는데 과연 이렇게 소모적인 정당. 이렇게 소모적인 일을 해야 되는 정당인데. 과연 그렇게 사람 이름 조국 대표를 이름을 건 정당으로 출발을 했지만 정말 그런 지속 가능한 정당의 모습을 앞으로도 보여주면서 22대 정치권에서 정말 조국혁신당이 어떤 존재 가치를 보여줄지 저는 이 두 분이 사라져도 그렇게 이어갈 수 있을 것인가, 이것이 아마 관건이 될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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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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