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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와이드]박근혜 인수위 이르면 27일 후속인사
2012-12-26 00:00 정치

[앵커멘트]
남) 박근혜 당선인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실무형으로 꾸려집니다.

박 당선인은 이르면 내일 인수위 후속인사를 발표할 계획입니다.

여) 인수위가 들어설 삼청동 금융연수원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봅니다.

류병수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들어설
삼청동 금융연수원 건물은
인수위 출범을 앞두고 한창 내부 정리 중입니다.

이곳은 지난 5년 전
이명박 대통령 인수위 때에도 사용했던 곳인데요.

다만 현재 준비되고 있는 인수위의 분야별 분과 위원회는 6개로
이명박 인수위 때의 7개 보다 하나가 줄어들었습니다.

박 당선인의 인수위는 기획조정분과를 중심으로
정무분과, 외교통일분과, 법무행정분과,
경제분과, 사회문화분과 등으로 꾸려집니다.

다만 경제분과의 경우 중요성을 감안해
2개로 분리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새누리당 관계자는 “인수위 구성과 시스템은
5년 전과 흡사한 방식으로 꾸려질 것”이라면서도
“실무형 콤팩트 인수위로 꾸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인수위의 인원은 노무현, 이명박 인수위보다 적은
150명 내외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박 당선인은 이르면 내일 인수위 후속인사를 단행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박근혜 / 대통령 당선인]
"조만간에 빠르면 내일이라도, 다는 아니지만 부분부분 발표를 해나가겠다"

인수위원장과 부위원장이 대상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위원장에는 김종인 전 국민행복추진위원장,
안대희 전 정치쇄신특위위원장, 한광옥 국민대통합위원회
수석부위원장 등이 거론됩니다.

또 부위원장에는 전문성을 갖춘 실무형 인사로
진영 정책위의장과 권영세 전 선대위 종합상황실장,
이주영 전 특보단장 등이 거론됩니다.

체널 에이 뉴스 류병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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