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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와이드]박지원 “수개표 청원, 국회차원 검토할 것”
2012-12-26 00:00 정치

[앵커멘트]
남) 박지원 전 민주당 원내대표가
수작업으로 대선 개표를 다시 해야 한다는
청원을 받아들일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여) 원내대표 선거는 모레 치르기로 했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설 기자!

(네 국회입니다)

박지원 전 원내대표가
수개표 청원운동에 찬성하고 나섰다고요?


[리포트]
박지원 전 민주당 원내대표가
수개표를 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

대선 이후 인터넷과 SNS공간에선
전자개표는 신뢰할 수 없다며
손으로 다시 개표작업을 해야 한다는
청원운동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박 전 원내대표는 오전에 라디오를 통해
"수개표에 대한 17만여 명의
아고라 청원이 들어오고 있다"며
"향후 국회 차원에서 진상조사를 추진할 것"이라고
이에 동조하고 나섰습니다.

문재인 후보가 승복을 선언한 상황인데,
제1야당 원내대표가
개검표 추진 필요성을 언급했다는 점에서
논란이 예상됩니다.

원내대표 선거 일정도 나왔는데요.

민주당은 내일 오후 5시까지 후보자 등록을 받은 뒤
모레 오전에 투표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등록 후보가 2명 이상이면 경선을 하고,
1명 미만이면 추대를 거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박기춘 원내대표 권한대행과
4선 전병헌 의원이 출마 의사를 밝힌 상탭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채널에이뉴스 이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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