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남) 기대가 많았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명단이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여) 그동안 깜깜이 인사라고 불릴만큼 철통 보안속에 이뤄졌는데요.
오늘 네분의 전문가와 인수위 얘기 좀 해봐야겠습니다.

정군기 정치평론가, 유용화 시사평론가,
위키프레스 정영진 편집장 나와 계십니다.
안녕하십니까?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리포트]
1. 그동안 인수위원장으로 하마평에 올랐던 분들, 결국 헛물만 켠 셈이 됐구요.헌법재판소 소장 출신인 김용진 전 소장이 발탁이 됐습니다. 깜깜이 인사라고 불릴만 합니까?

2. 전문성과 대통합을 강조했었는데요. 그 고민의 흔적이 엿보인 선택이었을까요?

3.대한민국엔 호남과 영남밖에 없느냐, 이런 지적도 있습니다. 호남출신들이 눈에 많이 띄어서요. (세 사람이나 호남출신)
중부권의 충청이나 강원도 출신도 들어갔으면 좀 좋지 않았을까?

4. 김중태씨의 발탁이 눈에 띕니다. 대표적인 인혁당 사건의피해자인데, 이것은 아버지 시대의 아픔을 끌어안고 가겠다. 뭐 이런 뜻이 아니겠습니까?

5. 대중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박칼린씨가 청년위원으로 발탁이 된것도 깜짝인사가 아니겠습니까? 젊은층에게 반향을 일으킬까요?

6.여당의 선택에 대해, 항상 야권에선 흠을 잡을 수밖에 없는데요. 굳이 흠을 잡겠다면 어떤 부분이 있을까요?
(정영진 편집장이 답변해 주신다면?)

7. 여성대통령인만큼 여성들이 중책을 맡지 않겠나? 이런 기대도 들었었는데요. 요직에 여성들을 중용하는 선택은 하지 않았어요?

8. 향후 2차 인수위가 발표가 될텐데, 언제쯤 가닥이 잡힐까요? 또 한번 깜짝인사로 정치권을 놀래킬까요?

9. 내일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당선인이 배석자 없이 회동한다고 하는데요. 먼저 어떤 얘기들이 오고 갈까요?
(청와대가 매번 인사검증을 하니까 총리나 장관이 되기엔 결격사유가 있는 분들에 대한 자료(블랙리스트)를 갖고 있을 것. 이것을 박근혜가 넘겨받을까?)

S> MB, 탈당 안하고 끝까지 버티기… 왜?
S> 탈당 안한 MB, 새누리에 독될까? 약될까?
10. 87년 직선제 이후, 현직 대통령이 탈당하지 않고 치른 선거인만큼, 이부분에 대해 역사적 의미를 부여하는 분들 계시던데요. 이명박 대통령은 왜 탈당하지 않는걸까요? (새누리당에 독될까? 득될까?)

S> 의혹덩어리 MB, 진풍경 펼쳐지나?
11. 그동안 임기후에 심신이 평안하고 무탈한 대통령은 없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역시 정권내내 비리의혹에 휘말리고 구설수에 오르지 않았습니까? 임기 후, 과연 어떤 풍경이 펼쳐질지 기대되는데요?

S> ‘만기출소’ 정봉주… BBK 사건 수면위로?
12. BBK 문제는 어떻습니까? 정봉주 전 의원이 출소한 만큼 MB 임기 후에 이 문제가 다시 재점화 될 가능성도 있지 않겠습니까?

감사합니다. 오늘말씀 잘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정군기 정치평론가, 유용화 시사평론가, 위키프레스 정영진 편집장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