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남) 새해 예산안 처리를 둘러싼 여야의 줄다리기는
올해도 세밑 끝까지 갈 모양입니다.

(여) 국회 예산결산 특별 위원인
새누리당 홍일표 의원이 전화로 연결돼 있습니다.

[리포트]

[질문]
1. (남) 홍 의원님, 지금 어디 계시고, 새해 예산안 처리 상황은
어떻게 돌아가고 있습니까?

2. 애초 예산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가 오후 2시에 열리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늦어진 가장 큰 이유는 무엇입니까?

3. 막판까지 가장 쟁점이 됐던 부분이 제주해군기지 예산 문제로 알고 있습니다. 결국 여야 간에 어떻게 하기로 최종 합의를 본 것입니까?

4. 관심이 가는 게 박근혜 당선인 관련 예산이 어느 정도 반영됐는지입니다. 국채발행 등을 놓고 논란이 되기도 했는데 최종적으로 어떻게, 어느 정도 반영이 됐습니까?

5. 올해로 예산안 법정 처리 시한을 10년째 넘겼습니다. 18대 국회 때처럼 몸싸움은 없었지만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앞으로 대책이 필요한 것 아닙니까?

6.이번 예산안 가운데 이 부분은 가장 국민들이 환영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민생과 직결되는 예산 소개해주시죠.

7. 홍 의원님께서는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소속이기도 한데 오늘 유통산업발전법, 이른바 '대형마트규제법안'도 본회의에서 처리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떤 내용이 담겼고, 앞으로 재래시장 활성화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십니까?

8. 대형마트가 반발할 수도 있을 텐데 대책은 있으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