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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와이드]팔다리 잃은 남성, 33m 잠수 성공 대기록
2013-01-11 00:00 국제

[앵커멘트]

팔다리를 잃은 장애를
극복한 프랑스 남성이
33m 잠수에 성공하는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폭염에 시달리는 호주와 달리,
중동에서는 이상기후로
폭설이 나흘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의 세계 신나리 기잡니다.





[리포트]

벨기에 브뤼셀에 있는
세계에서 가장 깊은 실내 수영장에서
잠수 준비를 마친 한 남성이 뒤뚱뒤뚱 걸어갑니다.

잠수부 15명의 도움을 받아
33m 깊이까지 내려간 뒤 기뻐합니다.

기록의 주인공은 프랑스의 필리페 크루아종.

19년 전 지붕에서 TV 안테나를 옮기다
고압선에 감전돼 팔다리를 잃은 그는
지난 여름 베링 해협을 건너는 등
5대륙 해협을 모두 횡단해 전 세계에 감동을 줬습니다.


[녹취 : 필리페 크루아종]
“모든 것이 완벽했어요. 교관 폴과의 호흡도 좋았고.
내가 세계 기록을 달성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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엿가락처럼 휜 빨간 크레인이
건물 공사장 철골 구조물과 나무판자를 덮쳤습니다.

이틀 전 미국 뉴욕 이스트강 부둣가의 주택공사 현장에서
크레인이 쓰러져 인부 7명이 다쳤습니다.

지난 2008년에도 맨해튼에서 9명이 숨지는 등
공사현장 크레인 붕괴는 뉴욕 시민들에게
공포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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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도, 북유럽도 아닙니다.

요르단 암만의 어린이들이 눈싸움을 즐깁니다.

중동 지역에 20년 만에 몰아닥친 최악의 겨울 폭풍으로
폭설과 폭우 피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레바논 북부 산악지대엔 최고 10cm의 눈이 내렸습니다.

이상기후로 터키, 이스라엘 등지에서도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채널에이뉴스 신나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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