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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와이드]인수위, 업무보고 사실상 마무리…민주당 찾아 협조요청
2013-01-17 00:00 정치

[앵커멘트]

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오늘로 정부부처의 업무보고를
마무리합니다.

한편 인수위는 세부적인 정부조직개편안
발표를 앞두고
민주당을 찾아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현수 기자.

(네, 삼청동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나와있습니다.)

오늘 업무보고가 마무리된건가요?





[리포트]

네, 지난 11일부터 시작된
업무보고 공식 일정은 오늘로 마무리됐습니다.

오늘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특임장관실, 대통령실 등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습니다.

당초 업무보고 일정에 없었지만
한국은행에 대한 의견청취가 내일 있을 예정입니다.

윤창중 인수위 대변인은 "일주일간 주말없이 진행된 업무보고가
무사히 잘 마무리 됐다"고 밝혔습니다.

인수위는 업무보고 내용을 바탕으로
분과별로 전문가 초청 간담회를 가지며
새 정부의 정책 로드맵 짜게 됩니다.

한편, 진영 인수위 부위원장과 유일호 당선인 비서실장은
오늘 민주당을 찾았습니다.

청와대 조직개편안 등 세부적인 개편안이 확정되기 전에
야당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기 위해섭니다.

진 부위원장은 "이번에 나온 개편안은
대선때 약속한대로 다 아는 것으로,
세부 사항이 마무리되면 설명 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문희상 민주당 비대위원장은 "이명박 정부에서 없앴던 것의 기능을 살리는 큰 흐름에는 반대할 이유가 없다"고 답했습니다.

다만, "야당과 반대하는 사람, 언론이 알게하는 과정을 거치지 않으면
나중에 크게 혼날 수 있다"며 사전 소통을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삼청동 인수위원회에서 채널A 뉴스 이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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