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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간둥이 머슴 양세형, 욕쟁이 파문... 진실은?
2016-02-12 00:00 국제

2월 13일 방송하는 리얼 노동 버라이어티 채널A <머슴아들>에서는 머슴아들 촬영에 대한 양세형의 고충이 공개된다.

머슴들은 정준하가 손수 만든 음식을 먹으며 하루를 마무리하는 대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양세찬은 “양세형이 <머슴아들> 촬영이 일만 하고 말은 별로 하지 않아 힘들 것이라고 겁을 많이 줬다”며 “하지만 오늘 촬영은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작진들이 양세형의 ‘머슴아들’ 출연 오프더레코드(?)를 궁금해하자, 양세찬은 “(촬영이 끝나면 양세형은) 그냥 계속 욕만 한다”고 밝혀 양세형을 당황케 했다고.

양세찬은 “양세형과 평소 프로그램 촬영에 대한 얘기를 많이 하는 편”이라며 “그런데 ‘머슴아들’ 촬영 후 어땠는지 물어보면 양세형은 그냥 일만 하다 왔다고 답한다”고 덧붙여 제작진을 폭소케 했다.

이에 김병만이 “머슴들이 일이 숙련돼 이젠 점점 개그를 더 많이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하며 양세형의 욕쟁이 파문을 훈훈하게 마무리지었다는 후문.

채널A <머슴아들>은 노후한 농가 주택을 개조해주는 리얼 노동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웃음보다 일을 잘해야 한다"는 김병만 수석머슴의 목표 아래 모인 머슴 식구들의 고생 시리즈가 이어진다. 매주 토요일 밤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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