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만의 북미 장성급회담…美 “유해송환 집중”

Loading the player ...
북한군과 미군 장성이 9년 만에 판문점에 마주 앉았습니다. 미군 유해송환을 위한 협상을 위해서인데요. 통일부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협상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박민우 기자, 오늘 협상 어떻게 진행됐습니까? [리포트]네, 오늘 아침 10시에 시작한 협상은 2시간 정도 진행된 뒤 끝났습니다. 북미간 어떤 얘기가 오갔는지 정확히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만 유해송환과 종전선언 등 양측이 원하는 주제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12일 북한이 미국을 한 차례 바람 맞혔기 때문에 오늘 혹시 또 안 나올까 우려가 있었는데요. 일단 협상장에는 나왔습니다. 이른 아침 유엔사 깃발을 단 주한미군 차량 3대가 통일대교를 건너 판문점으로 들어갔습니다. 미국 측 대표단에는 공군 소장인 마이클 미니한 유엔군 사령부 참모장이, 북측 대표단에는 미국과 같은 급의 인민군 장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북측 장성의 소속은 조선인민군 판문점대표부인 것으로 보입니다. 협상에 앞서 미 행정부 소식통은 "종전선언은 협상 의제가 아니다"라며 "유해송환에만 집중할 것"이라고 잘라 말했습니다. 앞서 북한은 실무회담에서 군 장성급 회담으로 급을 높이자는 제안을 했습니다. [신범철 / 아산정책연구원 안보통일센터장] “비중을 키운거죠. 실무급 접촉으로 자연스럽게 진행될 수 있는 사안에 대해서 장성급으로 격을 높이고 정치적으로 부각을 시킨 것 같아요.” 종전선언 문제도 함께 다루겠다는 속셈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통일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minwoo@donga.com 영상취재 채희재 영상편집 오영롱 그래픽 김승욱
채널A pick
이슈 ‘콕콕’
지역별 채널번호 경기 구리/하남/여주 Ch. 17
채널A 대표전화번호 02)2020-3100
공지사항 +
(주)채널에이 대표이사: 김재호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청계천로 1 (03187) 대표전화: (02)2020-3114 시청자상담실: (02)2020-3100
사업자등록번호: 101-86-62787 부가통신사업신고: 022357호 통신판매업신고: 제2012-서울종로-0195호
이동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