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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찰 피한 김남국처럼…성추행 시의원도 탈당
2023-05-23 17:18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5월 23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노동일 파이낸셜뉴스 주필, 서용주 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최병묵 정치평론가

[김종석 앵커]
일단 사건 자체부터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지난 10일이었습니다. 부천시의회 합동 의정 연수 만찬장. 그 장소는 전라남도 순천이었습니다. 오후 8시쯤 민주당 소속의 A 의원이 보신 것처럼 옆자리에 있는 여성 직원 등을 밀고 비비는 등 신체 접촉이 있었다. 그로부터 4분 뒤와 6분 뒤에 국민의힘 소속 B 시의원과 다른 여성 직원을 목과 팔로 끌어안거나 어깨를 만졌다. 이것이 CCTV에 고스란히 잡혔기 때문에, 이것이 의혹 제기라기보다는 일단 여러 구체적인 장면들이 하나하나 포착이 된 것 같거든요?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네. 하다 하다 이제 이런 일까지 벌어지고 있습니다. 부천시의회 의원 25명이 지난 10일 전남 순천으로 의정 연수를 간 모양입니다. 당시 부천시의회 직원들도 함께 동행을 했는데요. 그 저녁 자리에서 이제 이런 일이 벌어진 것 같습니다. 특히 이제 술자리를 하다가 여성 의원들 일부가 술을 마시지 않겠다고 이야기하니까, ‘술을 마시자.’ 이런 권하는 과정에서 저렇게 이제 몸을 비빈다든지, 뒤에서 끌어안는다든지. 저런 이제 행태가 벌어진 것이죠. 정말 있을 수 없는 일들이 정말 벌어진 것 같습니다. 저렇게 의원들이 저 술자리에서 정말 저렇게 일이 벌어지고 있음에도 여전히 옆자리에서는 관심이 없는 듯한, 이런 모습도 보이고 있는데. 이 부천시의회 의원들이 한 25명 정도 됩니다. 그런데 어떻게 이런 일들이 벌어지는 것인지 정말 기가 막힐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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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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