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 : 2023년 6월 5일 (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양지열 변호사,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
[이용환 앵커]
압수수색이 진행되고 있는 오늘, 최강욱 민주당 의원은. 오늘 오전에요, 여의도 의원회관 앞에서 기자들에게 이렇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한번 들어보시죠. 오늘 오전 최강욱 의원의 목소리를 듣고 왔습니다. 의원회관에 출근하는 최 의원의 모습입니다. 굉장히 일단 여유가 있어 보이네요. 웃음을 머금은 채 회관에 출근하는 최강욱 의원. ‘너무 황당한 일이다. 어이가 없다. 이런 식으로 장난질 치는 것은 이제 대가를 치러야 할 것이다.’ 이렇게 메시지를 냈습니다. 조 의원님. 법사위에 같이 몸담고 있는 최강욱 의원, 글쎄요. 오늘 이 뉴스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
네. 누구든지 한쪽이 만약에 장난질을 했다면 그 장난질을 친 대상은 엄벌에 처해야 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사안의 중대성, 특히 개인정보. 이런 대중사회에서 소위 알려지지 않을 권리, 대중들로부터. 이것은 굉장히 중요한 권리고요. 그 어떤 상황에서도 정치적으로 이용당해서는 안 될 권리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따라서 경찰이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했고, 법원이 압수수색 영장을 검토해 보고 발급을 한 것이지 않습니까? 만약에 정말 장난질 칠 목적으로 이랬다고 하고 한 것을 법원과 경찰이 동의하면서 했다면 이 두 기관은 엄벌을 처해야 하는 것이 맞고요.
또 그 반대로, 최강욱 의원이 진짜로 변호사이기도 하고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으로서 개인정보를 언론에 직접적으로 전달했다고 밝혀진다면 이것은 당연히 옷 벗을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국회의원, 특히 법제사법위원으로서 자격 박탈을 할 만한 큰 위법 사항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정 지을 수는 없습니다, 지금. 사실이 드러난 것이 아니니까. 다만 법원이 영장을 발급할 때는 어느 정도 근거가 있고, 압수수색 영장, 압수수색 할 만하다고 확신했기 때문에 발급한 것인데. 정말 이것이 사실일지 저는 충격적으로 지금 바라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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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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