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료 인상으로 시멘트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주장인데 레미콘 제조업체와 건설업계는 시멘트 주 원료인 유연탄 가격은 내렸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2. 지난달 라면의 물가 상승률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4년 3개월만에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라면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24.04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3.1% 올랐습니다.
농심, 오뚜기, 삼양식품, 팔도가 지난해 하반기 제품 가격을 줄줄이 인상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3. 지난달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57억 달러 줄면서 석 달 만에 감소 전환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지난달 중순 1340원대까지 치솟자, 외환당국이 환율 방어에 나선 영향입니다.
감소 폭은 환율이 급등했던 지난해 9월 말 이후 8개월 만에 최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