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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칠승, 최원일 전 함장 만나 사과 예정…독대 제안?
2023-06-08 12:36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3년 6월 8일 (목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서정욱 변호사, 이승훈 민주당 전략기획위 부위원장

[이용환 앵커]
어제 그 전준영이라고요, 천안함 생존자 예비역 전우회장이 권칠승 의원실을 찾아가서 권 의원을 만났습니다. 이 전준영 회장과 권칠승 의원실의 보좌직원 간의 약간의 대치가 있었어요. 그 끝에 권칠승 의원을 만난 것인데. 어제의 장면이 영상으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잠깐 보시죠. 그래서 오늘 권칠승 대변인이요, 오늘 최원일 전 천안함장을 직접 만난답니다. 오후에 만난다고 하는데. 만나서 직접 사과를 할 예정이다. 그런데 여기서도요. 이 부분은 조금 어찌 봐야 할까요? 비공개로 만나는 거예요, 비공개. 그러니까 권칠승 대변인이 ‘비공개로 만나자.’ 이렇게 제안한 것으로 알려져 있고. 비공개로, 그것도 단둘이. ‘권칠승, 최원일 이렇게 단둘이만 비공개로 만나자.’ 이렇게 제안을 했다는 것인데. 배 소장님 어떻게 보세요?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저는 지금의 여론 상황을 본다면 권칠승 수석대변인이, 의원이 사퇴를 해야 할 거예요. 왜 그러냐면 이것은 이재명 대표가 결단을 내려야 할 부분으로 보입니다. 지금 이래경 전 9시간의 혁신위원장 사태가 일파만파거든요. 9시간이었지만 지지율의 0.9%p의 영향을 줄지, 9%p의 영향을 줄지 종잡을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이 천안함 사태는 이미 결론이 난 것 아닌가요? 이미 북한의 소행으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외국 조사팀까지 와서 수사를 했던 내용입니다. 그런데. (북한이 어뢰 공격을 해서 천안함이 폭침을 당한 것이고, 46명의 용사들이 전사한 사건이죠.) 그렇죠. 우리 채널A에서도 돌직구쇼, 이만갑, 뉴스 TOP10 다 다뤘어요.

그렇다면 적어도 이 사안에 대해서 권칠승 수석대변인이 아까 인사청문회를 이야기했다는 것은 문재인 정부의 장관 출신 아닙니까? 그렇다면 적어도 그 부분에 대해서 해서는 안 될 말을, 금도를 깬 것입니다. 그러면 본인 스스로가 당에 치명타를 입힌 거예요. 그렇다면 지금의 여론, 왜 중앙선거관리위원장에 대해서 노태악 선거관리위원장에 대해서 이렇게 국민 여론이 격분하고 있을까. 그 여론이 나온다는 것은 권칠승 수석대변인에 대해서는 더 심각할 거예요. 그러면 전준영 이 용사가 방문을 했을 때 그 태도를 보십시오. 이 국민을 대표해서 방문을 한 것이나 다름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면 지금 중도층이나 무당층이나 또는 MZ세대들이 볼 때는 너무나도 답답하고, 답답하고 또 답답할 것입니다. 저는 이재명 대표가 지금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봐요. (이재명 대표가 결단을 내려야 한다. 그 결단이라 하면 어떤 것일까요?) 수석대변인 사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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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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