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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태 “최원일, 행사장 어떻게 들어왔나”
2023-06-08 12:58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3년 6월 8일 (목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서정욱 변호사, 이승훈 민주당 전략기획위 부위원장

[이용환 앵커]
이런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의 장경태 최고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어제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렇게 이야기했죠? 들어보시죠. 글쎄요. 장경태 최고는 이재명 대표한테 추념식 때 최원일 전 함장이 다가서서 조금 항의를 했는데. 장경태 최고의 주장은 이런 거예요. ‘최원일 씨가 어찌 저렇게 이재명 대표한테 접근할 수 있었던 것입니까? 이것 무언가 문제가 있는 것 아닙니까?’ 이런 취지로 주장을 했습니다. 김웅 의원은 ‘장경태 최고님. 영결식장에서 상주에게 여기 어떻게 들어왔나 묻는 것과 다름 아닙니다. 장경태 최고 초선인데요. 특권의식만큼은 한 5선급 되는 것 같네요.’ 배 소장님, 어떻게 보셨어요?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저는 지금 이 장면에서 이 말이 떠오릅니다. ‘뭣이 중헌디. 뭣이 중허냐고.’ 지금 중한 것은 이 천안함 사태에 대한 인식입니다. 그러니까 과연 이재명 대표가 어떻게 이 최원일 전 함장을 대했어야 하는지. 그것이 중요한 것 아닙니까? 그렇다면 오히려 장경태 의원이, 젊은 피가 끓어오르는. 그 북한의 소행에 대해서, 북한의 만행에 이 희생된 장병들을 기억하고 있는 장경태 의원이라면. 적어도 ‘권칠승 수석대변인을 경질해 달라.’ 그렇게 이재명 대표에게 간언을 해야 하는 것이 이 장경태 의원의, 이 청년 의원의 마음이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지금 무슨 펜스 운운하고 있고.

상당히 장경태 의원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기대를 했습니다. 우리 채널A에도 상당히 많이 출연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최근의 발언들은 민심을 못 읽고 있어요.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중요한 것은 지금 장경태 의원이 이렇게 발언을 하면 더불어민주당에 지지를 보냈던 20대 30대, MZ세대들이 떠날 수 있습니다. 제 바로 옆자리에 앉아있는 우리 이승훈 변호사도 상당히 우려할 수 있는 현상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오히려 이럴 때 장경태 의원이 ‘이재명 대표, 권칠승 수석대변인 조금 제지해 달라. 주의를 줘달라.’ 이런 이야기를 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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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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