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 : 2023년 7월 27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노동일 파이낸셜뉴스 주필, 양욱 아산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김종석 앵커]
북한 김정은의 의미심장한 이야기부터, 의미심장한 행보 이야기부터 먼저 하나하나 만나봐야 할 것 같은데요. 이현종 위원님. 화면에서도 보셨고 실제로 여기 지금 이 화면에도 나왔는데 지금 이런 국제 정세 속에서 김정은이 직접 러시아 국방장관에게 무기를 소개한다. 어떻게 조금 보셨어요?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일단 올해가 정전 70주년 기념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북한은 전승절이라고 이야기하고. 그래서 아마 우리도 그렇고 북한도 꽤 규모가 크게 행사를 진행하는 것 같습니다. 아마 오늘 밤에는 군사 퍼레이드가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굉장히 특징적인 것이 지금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 전쟁을 하고 있고 그 전쟁에서 어떤 면에서 보면 지휘 총책임을 맡은 것이 이제 쇼이구 국방장관이고. (그렇죠.) 아마 얼마 전에 프리고진이 직접 진격하면서 이 쇼이구와 갈등을 빚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쇼이구가 직접 이번에 북한으로 왔습니다. 와서 저렇게 김정은과 함께 무기를 둘러보는 장면이 보이는데.
아마 이제 지금 여러 가지 우크라이나 전선에서 지금 우크라이나가 대공세를 벌이고 있고, 러시아가 여러 가지 무기가 필요하다는 상황들이 있고. 지난 3월 미국 측에서는 ‘북한이 러시아한테 무기를 제공하고 있다.’ 이런 이야기를 했는데 당시 북한이 부인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보니까 결국은 이 쇼이구가 북한으로부터 무언가 무기를 가져가는 그런 어떤 장면을 보여주는 것이 아닌가. 특히 이제 김정은이 자신들이 지금 보유하고 있는 무기들을 저렇게 보여줌으로 인해서 또 무기 지원에 대한 어떤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그렇게 해석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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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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