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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군제·블프…해외직구 성수기 앞두고 ‘짝퉁’ 집중 단속
2023-11-06 14:52 경제

 인천본부세관 압수창고에서 직원이 짝퉁 제품을 폐기하고 있다. (출처: 채널A 뉴스 캡처)

중국 광군제와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등 해외 직접구매가 증가하는 시기에 세관 당국이 '짝퉁' 집중 단속을 실시합니다.

관세청은 오늘(6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4주 동안 국내로 들어오는 지식재산권 침해물품(일명 짝퉁)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특송과 우편뿐만 아니라 일반수입화물에 대한 검사도 늘려 짝퉁 물품이 국내로 반입되지 못하도록 막을 방침입니다.

또 관세청은 한국 문화 인기로 성장하고 있는 K브랜드 가치를 보호하기 위해 상표권, 디자인권 등을 침해한 물품의 수입도 적극적으로 차단하기로 했습니다.

짝퉁 물품은 구매한 수량과 금액에 관계없이 적발될 경우 전량 폐기 처분하므로 소비자들은 가격이 눈에 띄게 낮아 짝퉁으로 의심되는 제품은 구입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관세청은 짝퉁을 판매하는 불법 행위를 발견할 경우 관세청 밀수신고센터로 적극 제보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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