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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 근무 하사·소위, 연봉 5천만 원으로 올린다
2023-12-10 19:15 정치

[앵커]
하사나 소위 같은 군 초급간부 연봉이 4년 뒤면 중견 기업 수준으로 인상됩니다.

최전방에서 근무하는 소위의 경우 약 5천만 원을 연봉으로 받게 됩니다.

월급이나 생활 여건 때문에 군 초급간부 지원자가 줄고있는 현실을 고려한 조치입니다.

김재혁 기자입니다.

[기자]
[전하규 / 국방부 대변인]
"병 봉급은 최저임금 수준을 보장하고 초급 간부 총소득은 중견기업 수준에 준하도록 인상해나갈 방침입니다."

국방부가 오늘 발표한 군인복지기본계획의 핵심은 하사와 소위 등 초급 간부들의 연봉을 2027년까지 '중견기업' 수준으로 끌어 올리겠다는 겁니다.

우선 최전방 감시초소(GP)와 일반전초(GOP) 등 전방에 근무하는 소위는 기본급과 수당 등 총소득 기준 연봉이 30% 인상돼 4990만 원을 받게 됩니다.

같은 기준으로 하사도 연봉이 28% 오른 4904만 원을 받는 등 모두 급여가 5000만 원 대 가까이 인상 됩니다.

전방 근무자가 아닌 경우도 소위는 15%, 하사는 14% 각각 연봉이 올라 4000만 원 대 가까이 받게 됩니다.

일반 병 월급도 최저임금 수준으로 보장한다는 계획에 따라 2025년까지 기본급을 약 10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인상합니다.

여기에 적금 형태의 정부 지원금까지 합치면 최대 월 205만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군 전문가들은 초급간부 지원율이 점점 낮아지고 있고, 저출산으로 인한 병력 감소가 심화되자 특단의 조치가 내려진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신종우 / 한국국방안보포럼 사무국장]
"물론 급여를 올림으로써 잠깐의 지원율을 높일 수 있겠지만, 군대 문화가 초급 간부들이 근무할 수 있는 수준에 이르지 않기 때문에 (아직 부족합니다.)"

국방부는 간부 숙소를 1인 1실로 보장하고, 일반 병 내무실도 소규모로 개편하는 등 복지 개선 계획도 밝혔습니다.

채널A 뉴스 김재혁입니다.

영상편집 : 조성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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