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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AI ‘제미나이’ 성능 논란…챗GPT 질주에 급했나
2023-12-10 19:58 국제

[앵커]
올해 인공지능, AI분야에선 '챗GPT' 열풍이 세계를 강타했습니다.

그 전까지 '알파고'를 앞세워 독주해왔던 구글은 곧바로 추격에 나섰죠.

구글이 절치부심 끝에 최근 '제미나이'라는 AI를 공개했는데, 그 성능을 둘러싼 논란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김대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양 손바닥을 겹쳐 손가락을 움직이자 이 모습을 인식하고 답변합니다.

[제미나이 / 구글 인공지능]
"손가락이 나비 날개처럼 펼쳐져 있습니다."

이번엔 색이 다른 털뭉치로 무엇을 만들 수 있냐고 묻자 여러 공예품을 제시하면서 추천까지 합니다.

[제미나이 / 구글 인공지능]
"용과는 어때요? 분홍색 하트가 그려진 녹색 케이크는요?"

최근 구글이 선보인 AI모델 '제미나이'의 시연영상입니다. 

사용자와 대화하면서 완벽한 대답을 내놓은 것처럼 보이지만 실시간 답변이 아니었습니다.

미리 준비된 원고와 이미지로 녹화하고 편집한 영상인 겁니다.

논란이 일자 구글 측은 이용자와 상호작용할 수 있다는 점을 예시적으로 묘사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제미나이의 성능에 대한 의구심도 나오고 있습니다.

최신 정보에는 정확히 답을 하지 못하거나 구글에 검색해보라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일각에선 구글이 오픈AI와 마이크로소프트와의 경쟁 속에 제미나이를 성급하게 공개한 것 아니냐는 평가도 나옵니다.

채널A뉴스 김대욱입니다.

영상편집 : 이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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