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뉴스1
이 대표는 오늘(27일) 오전 충주에서 열린 현장 합동 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국민들은 기다릴 만큼 기다렸고 참을 만큼 참았는데 돌아온 건 민생 경제의 몰락과 민주주의의 파괴, 미래 실종, 그리고 평화 위기"라며 "이젠 국민이 '못 살겠다. 심판하자'고 명령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은 정권 심판에만 머물지 않고, 윤석열 정권이 파탄낸 민생을 다시 살릴 것"이라면서 "무너진 민주주의를 반드시 다시 세우고, 4대 경제 강국으로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그는 "충주에서 당 지도부 회의를 하는 건 처음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면서 "충주는 제 처가다. 그래서 푸근한 장모님, 자상한 장인이 계시는 처갓집에 온 것 같은 느낌"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 자리에서 17세까지 자녀 1인당 월 20만원을 지급하는 출생기본소득, 월세 1만원 임대주택 확대를 골자로 하는 기본주택 등 기본사회 5대 정책 공약도 발표했습니다.
함께 회의에 참석한 윤영덕 더불어민주연합 공동대표는 "윤석열 정부에 대한 국민 분노가 흩어지지 않도록 냉철하고 지혜롭게 투표해야 한다"며 조국혁신당이 아닌 더불어민주연합에 대한 투표를 우회적으로 호소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