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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회장 당선인 “의협 손에 국회 20∼30석 당락 결정”
2024-03-28 14:13 사회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의사회장이 26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회관에서 열린 제42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 결선 개표에서 당선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뉴시스

차기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에 당선된 임현택 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이 28일 "의사 출신 개혁신당 비례후보를 반드시 당선시킬 것이며, 의협 손에 국회 20∼30석 당락이 결정될 만한 전략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임 당선인은 언론 인터뷰에서 "의대 증원에 대해 원점서 재논의하지 않고 의사에 대한 법적 처분을 감행한다면 총선 캠페인·총파업 등을 통해 투쟁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의사 총파업에 대해서는 "전공의나 교수, 학생 중 하나라도 민형사상 불이익이나 행정처분을 받는 불상사가 벌어진다면 전 직역을 동원해, 가장 강력한 수단을 사용해 총파업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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