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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파 안 된다”에…선관위 항의 방문한 野
2024-04-08 17:20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4월 8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서용주 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성치훈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윤기찬 국민의힘 법률위 부위원장,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아예 대파 헬멧도 등장하고. 대신 명품백을 가져가자.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민주당 지지자들 분들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여러 이런 챌린지 형식의 투표 독려까지 이야기했는데. 오늘은 아예 민주당 지도부인가요? 선관위에서 선관위를 찾아가서 왜 대파 반입 안 되냐, 이렇게 항의 방문을 했더라고요.

[서용주 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선관위의 결정 자체가 상식적이지는 않죠. 대파를 정치적인 표현물로 봤다, 그런데 이 선거라는 것은 민주주의의 꽃입니다. 국민들이 일상에서 선거 기간 동안 정치적 메시지를 낼 수 있는 어떻게 보면 유일한 기간이에요. 그 메시지를 내라고 이 판을 정부가 그리고 국가 기관이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대파가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해서는 그것은 민주당이 됐든 국민의힘이 됐든 윤석열 대통령이 됐든 그것은 감내해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이것을 왜 선관위가 막았는지 국민들은 납득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민주당은 상식선에서 넘어선 대파에 대한 규정. 저는 늘 그렇습니다. 대파가 무슨 죄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대파 정도의 흔들릴 선거판이면 국민의힘은 도대체 무엇을 가지고 선거를 치르는 것이냐.

그리고 두 번째 대파에 대해서 이 정도로 심각하게 선관위에서 생각할 정도면 윤석열 정부는 그 정도의 국정 운영의 신뢰도 밖에 못 받는 것이냐, 하는 차원에서는 저는 부끄러운 결정을 선관위가 했다고 보고 있고요. 이것은 민주당 차원이 아니라 국민의힘에서도 저는 국민의힘이 항의를 해야 됩니다. 왜 대파를 가지고 정치적 표현물이라고 하나, 둬라. 우리는 그런 것 신경 쓰지 않는다. 윤석열 대통령의 875원을 합리적 가격으로 한 것은 물가를 모른다고 한 것이 아닌데 왜 자꾸 이런 식으로 해서 우리의 선거를 더더욱 힘들게 하나, 항의를 해야 하는데 민주당이 가서 이렇게 하고 있으니 참으로 안타깝고 웃프다, 웃기고 슬픈 일이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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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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