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 : 2024년 4월 8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서용주 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윤기찬 국민의힘 법률위 부위원장,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허주연 변호사
[김종석 앵커]
바로 이야기할게요. 잔디 석을 없앤 임영웅 씨. 허주연 변호사님. 임영웅 씨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콘서트를 하는 것도 피 튀기는 티켓팅, 이른바 피켓팅 화제가 됐는데. 잔디에 관객석을 없애면서 여러 조명을 받고 있다면서요?
[허주연 변호사]
임영웅 씨 미담 제조기지만 이제는 잔디까지 생각해주는 친절한 영웅 씨가 됐습니다. 다음달 25일부터 26일까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임영웅 씨의 콘서트가 열리는데요. 그런데 보통 월드컵경기장에서 콘서트를 하면 잔디 그러니까 그라운드 위에 임시로 의자를 설치해서 객석을 만들어서 관객을 많이 받습니다. 그런데 임영웅 씨 축구 사랑 유명하잖아요. 잔디를 훼손하지 않기 위해서 과감하게 이 그라운드 석을 없애고요. 무대 장치를 4면에서 돌출무대를 만드는 데 잔디를 침범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무대를 만들어서 공연의 퀄리티도 높이고 잔디 훼손까지 신경을 쓰는 이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겠다고 하면서 계속해서 계획을 하고 있고 여러 가지 방안들을 내놓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제는 잔디도 임영웅 씨 팬이 될 것 같습니다. (지난번에 축구화 신고 춤춰서 FC서울 축구 팬들에게도 호평을 받았었잖아요.) 그러니까요. 방금 영상 보신 것처럼 축구화 신고 댄서들한테까지도 축구화 선물해서 공연하고 뒤돌아보면서도 잔디 괜찮나 한 번 더 확인하는 모습이었는데요. 말로만 축구 사랑이 아니고 하는 것만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잔디까지 신경 쓰는 임영웅 씨 모습이 정말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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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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