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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4일 뉴스A LIVE 333뉴스
2017-11-24 10:47 뉴스A 라이브

꼭 알아두면 좋은 뉴스, 333 뉴스입니다.

광주 MBC 기자인 전윤철 씨, 고3 아들을 수능 시험장에 데려다 줬는데 "학교로 다시 와 줄 수 있냐"는 다급한 전화를 받습니다. 가슴이 철렁해 학교로 다시 갔더니- (왜왜왜?) 묻는 말에 대답은 않고 차 앞으로 다가 오는 아들, 그러더니 아스팔트 바닥에 무릎을 꿇고 넙죽 큰절을 올립니다. 그제서야 안도하고 아들의 등을 두드려 줍니다. 보기만 해도 미소가 지어지는데 부모님은 얼마나 뿌듯하셨을까요, 존재 자체로 소중한 수험생 여러분,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포장 기계 라인에서 일하고 있는 고3 이민호 군, 압축기를 확인하려고 밑으로 들어간 순간 화면에서 사라집니다. 이 군의 18번째 생일인 어제 제주시청 앞에선 추모 행사가 열렸습니다. 현장 실습을 나가는 10대 고교생은 해마다 6만 여 명, 이런 억울한 죽음이 되풀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김승연 회장의 셋째 아들 김동선 씨에게 폭행 당한 변호사 2명이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이들은 "폭행 당한 건 맞지만 처벌은 원치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다음은 인물 뉴스입니다.

배우 이영애씨가 우즈베키스탄 대통령 부부를 위한 청와대 국빈 만찬에서 '한류 특사' 역할을 톡톡히 해냈습니다. 이 씨는 드라마 '대장금'으로 우즈베키스탄에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반려견 전문가 이른바, '개통령' 강형욱 씨도 청와대에 갑니다. 다음 달 청와대 직원들의 공부 모임인 '상춘포럼'에서 강의를 하기 위해섭니다.

'딸 바보'로 유명한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에게 비보가 전해졌습니다. 장녀 말리아가 하버드 동문인 남자친구와 입맞춤하는 사진이 공개된 겁니다.

마지막으로 생활 뉴스입니다.

올해 수두 환자가 6만 명을 돌파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온몸에 물집이 생기고 고열이 나는 수두는 보통 10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많이 발병합니다.

곧 점심 시간인데, 뭐 먹을지 결정하셨습니까? 한 취업포털이 직장인 300여 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 80%가 결정 장애를 겪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가장 어려운 결정은 외식 메뉴였습니다.

미국 최대 할인 행사 블랙프라이데이를 노린 가짜 사이트들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고객센터 연락처나 사업자 정보 꼭 확인하시고 피해를 당했다면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로 신고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333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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