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오늘 오후 남산타워에서 바라본 서울의 모습입니다. 멀리 인천공항이 보일 정도로 시정이 탁 트였는데요, 1년 중 손에 꼽힐 정도의 쾌청한 날씨였습니다.

내일은 오늘만큼 맑은 하늘 보기는 어렵겠습니다. 전국에 구름이 많겠는데요, 영남과 강원 영동 등 동쪽 지역에선 강한 바람이 불면서 20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자외선 지수는 계속 '높음' 단계를 보이겠는데요, 나들이 계획 세우셨다면 자외선 차단제 꼼꼼하게 챙기시기 바랍니다.

제주도는 밤부터 장맛비가 오겠는데요, 미세먼지 걱정은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과 비슷합니다.

서울 19도, 대구 18도로 출발하겠고요, 한낮엔 서울 28도, 광주 30도, 대구 24도로, 동쪽과 서쪽지방에서 기온차를 보이겠습니다.

내일까지 동해와 남해상, 제주전해상엔 강풍과 함께 높은 물결이 일겠는데요, 특히 동해안에선 너울성 파도가 예상되는만큼 여행객들은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당분간 심한 더위는 없겠고요, 월요일에는 전국에 장맛비 소식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