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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당 대표 예비경선…후보 3인 압축
2018-07-26 10:58 뉴스A 라이브

이번엔 정치권 소식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오늘 차기 당 대표 선출의 1차 관문인 예비 경선을 치릅니다.

마지막 현장은 국회 연결하겠습니다.

이동재 기자, 후보 8명 중 3명만 본선에 진출하게 되는 거죠?

[기사내용]
민주당 차기 당대표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이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립니다.

예비경선을 통과한 3명의 후보는 한 달 후 치러지는 전당대회에서 다시 맞붙게 됩니다.

총 8명이 출사표를 던진 예비경선에선 친문 후보들의 선전이 관측되는데요.

7선의 이해찬 의원은 '대세론' 속 압도적인 지지를 기대하는 가운데, 김진표 의원은 '경제전문가'를 내세우며 양강 구도를 띄우고 있습니다.

최재성 의원과 박범계 의원은 '혁신'에 방점을 찍는 모양새입니다.

유일한 호남출신인 송영길 의원과 민평련의 지지를 받는 이인영 의원도 본선 진출을 기대하는 가운데, 비주류인 이종걸 의원과 경남지사를 지낸 김두관 의원 역시 조직표를 앞세워 선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과 지역위원장 등 442명이 투표권을 가지는 오늘 선거에선 70~80표 정도의 득표가 컷오프 통과 기준선이 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한편, 자유한국당 혁신비상대책위원회는 어제 첫 회의를 열고 공식활동에 들어갔는데요.

'소상공인 기본법'을 1호 법안으로 추진하며, 최저임금 인상으로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을 공략한다는 계획입니다.

다만 일부 비대위원이 민주당 당적을 가지고 전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부실 검증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 채희재
영상편집 : 오영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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